— 티스토리·구글 블로그 이미지 사이즈와 용량 정리
요즘은 스마트폰 카메라가 워낙 좋아져서 어디서든 고화질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습니다. 저도 산책하거나 꽃을 볼 때마다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리는데요,
최근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
“그냥 폰으로 찍은 사진, 용량도 크고 사이즈도 큰데… 이렇게 올려도 괜찮을까?”
결론부터 말하자면, 이미지 크기와 용량은 블로그 관리에 꽤 중요한 요소입니다.
왜 그런지, 그리고 어떻게 조절하면 좋을지, 오늘 정리해보겠습니다.
블로그에 큰 이미지, 왜 문제가 될까?
1. 로딩 속도가 느려져요
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은 보통 3000~4000px 이상, 용량도 3MB~10MB까지 가기도 해요.
이렇게 큰 사진을 그대로 올리면, 블로그 방문자가 글을 열었을 때 이미지가 로딩되는 시간이 오래 걸려 이탈률이 높아질 수 있어요.
2. 데이터 사용량이 커요
방문자가 모바일로 블로그를 볼 경우, 불필요한 고화질 이미지는 데이터 요금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.
3. 스킨이나 디자인이 깨질 수 있어요
너무 큰 사진은 스킨 너비를 넘어가서 디자인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.
특히 반응형 스킨을 쓸 때는 더욱 조심해야 해요.
블로그에 적당한 이미지 사이즈는?
▶ 본문 이미지
- 권장 너비: 800px ~ 1000px
- 세로 길이는 비율에 맞게 자동 조정되면 충분해요.
- 해상도는 72dpi 정도면 웹에서 보기엔 충분합니다.
▶ 대표 이미지(썸네일)
- 1200 x 630px (16:9 비율)
- SNS 공유 시 잘리는 일 없이 보이게 하려면 이 비율이 좋아요.
이미지 용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?
- 1장당 100KB ~ 300KB 이내가 가장 적절합니다.
- 너무 고화질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, 500KB 이상은 줄여주는 게 좋아요.
- 전체 포스팅 이미지 합이 3~5MB 이하로 유지되면 최적이에요.
이미지 사이즈 줄이는 방법
1. 스마트폰에서 줄이기
- 갤럭시: 기본 갤러리에서 ‘크기 조절’ 기능 사용
- 아이폰: 사진 앱 → 공유 → 파일 저장 → 이미지 옵션 → 크기 조절 가능
2. 웹사이트 활용
→ 이미지의 품질은 거의 그대로 유지하면서 용량만 줄일 수 있어요!
꿀팁: 블로그에 이미지 올릴 때 체크리스트
가로폭 1000px 이하로 조절했나요?
용량은 300KB 이하로 압축했나요?
파일명은 ‘flower.jpg’처럼 간단하게 저장했나요?
ALT 텍스트(설명)로 검색 노출을 도왔나요?
반응형 스킨에서 잘리는 건 없는지 확인했나요?
이전에는 저도 ‘그냥 스마트폰 사진 올리면 되지~’ 했지만, 블로그에 신경을 쓰다 보니 이미지도 글의 중요한 한 부분이라는 걸 느끼게 됐어요.
가볍고 깔끔한 이미지는 로딩 속도도 빠르고, 방문자에게 더 보기 좋은 블로그를 만들어줍니다.
혹시 여러분도 무심코 큰 사진을 올리고 있었다면,
이번 기회에 이미지 사이즈와 용량도 함께 점검해보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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