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이버 블로그를 시작으로 티스토리 그리고 구글블로그도 시작하였습니다.
그런데 구글블로그는 조금 낯설었습니다. 포스팅을 수정하는 방법도 잘 모르겠고 주위에 구글블로그를
한다는 사람도 없고 해서 혼자 천천히 해보자 마음을 먹었습니다.
그런데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70개가 넘어도 애스센스 승인도 아직 전익 검색에 나오지도 않은 거 같아
속이 상합니다. 오늘은 그 원인들을 하나씩 짚어보며 해결 방법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.
1. 구글에 색인되지 않은 경우
가장 기본적이고 흔한 이유는 구글 검색엔진에 색인(indexing)이 안 된 경우입니다.
확인 방법
구글 검색창에 아래와 같이 입력해 보세요.
검색 결과가 하나도 없다면?
→ 구글이 아직 내 블로그를 모르고 있다는 뜻입니다.
해결 방법
구글 서치콘솔(https://search.google.com/search-console)에 블로그를 등록하고,
'URL 검사' 기능을 통해 직접 색인 요청을 해주세요.
2. 검색 엔진 차단 설정 확인
혹시 블로그 설정에서 검색엔진 접근을 차단해놓지는 않으셨나요?
확인 경로:
블로거 관리자 > 설정 > 검색 환경설정 > 크롤러 및 인덱싱
- “검색 엔진이 블로그를 검색할 수 있도록 허용”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합니다.
- 반대로 robots.txt나 noindex 태그가 삽입되어 있다면 검색에서 제외됩니다.
3. 콘텐츠 품질 문제
구글은 사용자가 찾고 싶어 하는 고유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우선 노출합니다.
이런 경우 검색에 잘 안 뜰 수 있어요:
- 다른 블로그에서 복사한 글
- 너무 짧은 글 (예: 사진 1~2장 + 짧은 코멘트)
- 키워드가 불명확하거나 주제와 맞지 않는 경우
해결 방법:
- 내가 직접 겪은 경험담, 정보 정리, 리뷰 등을 중심으로
- 키워드를 제목, 본문, 이미지 설명 등에 자연스럽게 포함시켜 주세요.
4. 새 블로그는 아직 신뢰도가 낮다
블로그를 만든 지 얼마 안 됐다면 당장 검색에 잘 안 뜨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.
구글은 새 사이트의 콘텐츠 품질과 활동성을 일정 기간 모니터링한 후 점점 검색에 반영합니다.
해결 방법:
- 꾸준히 포스팅하고
- SNS나 커뮤니티 등에 유입 경로를 늘리는 활동을 함께 하세요.
5. 모바일 최적화나 UX 문제가 있을 수 있다
요즘 구글은 모바일에서 잘 보이는지, 사용자 경험(UX)이 좋은 지도 검색 노출 기준에 포함합니다.
이런 건 마이너스 요소:
- 글자가 너무 작거나 보기 어려운 디자인
- 광고가 많아 글 읽기가 힘든 경우
- 페이지 로딩이 느린 경우
해결 방법:
- 텍스트 크기와 구성이 잘 보이게 조절하고
- 이미지 alt 태그를 넣고
- 블로그가 모바일에서도 깔끔하게 보이도록 확인하세요.
6. 외부 링크 부족 (백링크)
다른 블로그나 사이트에서 내 블로그를 언급하거나 링크를 걸어주는 것이 검색 노출에 큰 도움이 됩니다.
팁:
- SNS 공유 (인스타그램, 페이스북, X 등)
- 블로그 글을 네이버 카페, 커뮤니티 등에 소개
- 댓글로 소통하며 블로그 주소를 자연스럽게 알리기
구글블로그가 검색에 잘 안 뜨는 건 누구나 겪는 문제지만,
그 원인을 알고 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.
저도 지금은 그렇지만 차츰 나아질 거라 생각합니다.
느리지만 구글블로그는 꾸준함과 신뢰가 우선이라고 하니 포기하지 않고
정성스러운 글을 계속 써보려고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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